구리도시공사,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건강권 지킨다…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맞손'

임직원 현장 봉사...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상생 모델 구축김영도 본부장" 지역 내 유관기관과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해 ESG 경영 실천"
구리도시공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종합 건강검진센터에서 아동.청소년들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구리도시공사)
구리도시공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종합 건강검진센터에서 아동.청소년들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구리도시공사)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구리도시공사(사장 유동혁, 이하 공사)는 30일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인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한양대학교 구리병원과 협력해 종합 건강검진 지원 활동을 펼쳤다.

'검진 안내부터 정서적 지지까지'라는 참여형 임직원 봉사활동은 경제적 부담과 언어 장벽으로 의료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검진 현장에 배치해 검진 접수와 검진 항목별 이동 지원을 비롯, 낯선 환경에 긴장한 아동들을 위한 1:1 동행 및 정서적 케어, 언어 소통 보조 및 안전 관리에 이르기까지 봉사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공사는 검진을 받은 아이들이 다소 긴장했을 것으로 우려해 햄버거를 기증하는 등 직원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어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은 전문 의료 인력을 투입해 ▲기초 신체계측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 ▲혈액 검사 ▲X-ray 등 체계적인 검진을 진행했다.

김영도 구리도시공사 본부장은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이주배경 아동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