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풍성한 볼거리 "뭘 보러갈까?"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기간 내내 수원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우선 명절 민속놀이의 꽃 '2008 수원 추석 전국체급별 장사씨름대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최고의 씨름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개 체급 15개 팀 105명이 힘과 기량을 겨룬다. 수원시청 소속 씨름단도 체급별 한승민(백마, 80㎏ 이하), 이주용(거상, 90㎏ 이하), 김진우(백호, 105㎏ 이하), 윤정수(청룡, 105.1㎏ 이상) 선수가 출전한다. 이들은 개최도시 어드벤티지를 적용해 예선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8강부터 씨름판에 나선다.

또 추석인 14일 정오부터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수원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초청가수의 멋진 공연과 원로 코미디언 송해 씨의 구수한 입담과 재치가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서문인 화서문 광장에서는 15일 오후 7시부터 '2008 한가위 국악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사)전통예술원 우리소리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창작타악그룹 라온의 모듬북 공연 ‘화성의 불꽃’, 우리소리 전통예술단의 ‘태평무’ ‘화선무’, 국악연주단 허브의 ‘천년화’ ‘신모듬’ ‘21세기를 위한 서곡-방황’, 경기민요 ‘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 등을 공연한다.

이 행사에서는 전통민속놀이인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등을 가족들과 체험하기에 유익한 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10일 오후 7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신인 국악인의 등용문인 '제15회 경기국악제 전국경연대회' 시상식 축하 무대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 무대에는 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경기명창들은 물론,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김영임 씨 등 유명 국악인들도 함께 출연하여 성대한 축하무대를 펼친다.

축제를 알리는 경기도립무용단의 화려한 춤사위와 김영동이 이끄는 경기도립국악단 풍성한 울림 '프론티어' '신모듬',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김영임의 '나나니' '정선아리랑' '창부타령', 경기국악제의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함께하는 풍성한 민요잔치를 벌인다.

2008 수원 추석 전국체급별 장사씨름대회 경기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 13일 오후 1시30분 백마장사 결정전(이하 KBS-1TV 생중계)
△9월 14일 오후 1시30분 거상장사 결정전
△9월 15일 오후 2시10분 백호장사 결정전
△9월 16일 오후 2시10분 청룡장사 결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