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경기도가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우승 23연패 달성을 향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0일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 이하 도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5일 열리는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는 8개 종목, 총 835명(선수 646명, 임원 및 관계자 189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대회 종합우승 수성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할 경우, 대회 출범 이후 23연패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체육회는 지난해 4월부터 각 종목별 우수선수 영입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핵심 전력을 보강해 왔다.
그 결과 지난 대회 선수 부족 문제로 출전하지 못했던 여자 일반부 봅슬레이‧스켈레톤과 남자 고등부 아이스하키 등 일부 종목에서 선수단 구성을 완료하며 출전 종목을 확대했으며, 현지 적응훈련과 강화훈련, 훈련기자재 지원 등을 병행하며 선수단 전반의 경기력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렸다.
도체육회는 마지막까지 종목별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대회 종료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대한민국 동계체육의 중심으로서 위상을 다시한번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우리나라 여자 선수 최초로 설상 종목 메달을 획득한 유승은(18, 성복고) 등 경기도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사전경기에서 확인된 성과는 선수와 지도자, 도체육회가 함께 준비해온 과정의 결과”라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반드시 종합우승을 차지해 전국동계체전 역사에 남을 23연패의 대기록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 선수단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