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문턱에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9월에 들어서면서 한풀 꺾였던 무더위가 지난 토요일부터 9일까지 나흘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32.5도를 기록하는 등 한여름 날씨를 보이기도 했다.
수원기상대에 따르면 토요일인 지난 6일 낮 최고기온이 30.5도까지 올랐고, 7일 32.5도, 8일 31도에 이어 9일엔 30.7도를 기록했다. 이는 평년 기온 26~27도보다 3~5도가량 높은 기온이다.
수원기상대는 “지난 주말부터 한반도에 고기압대가 형성되고 있어 구름이 없는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며 “강한 일사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더위는 수요일까지 지속되고 목요일 차차 흐려져 비가 온 후 평년기온을 되찾겠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기온 17~18도에 비해 1~3도가량 높은 18~20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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