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기관 및 보건복지부, 인천시에 자료 제공인천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장애인학대 신고 조치 예정박용철 군수, "(가해자가) 향후 기소의견으로 송치될 경우 시설 폐쇄 단행하겠다”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강화군은 지난 24일 색동원 남성입소자 16명과 여성 퇴소자 1명에 대한 2차 심층조사 결과보고서를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 2월 5~6일 양일간 1차 조사와 같이 한국심리운동연구소(우석대 산하)에 용역을 맡겨 색동원 남성 입소자 16명과 여성 퇴소자 1명에 대한 2차 심층 조사를 진행하고, 지난 24일 오후 늦게 조사결과보고서를 접수한 것이다.
보고서는 25일 수사기관(서울경찰청)에 즉시 제공됐고, 수사의 핵심 자료로 활용돼 인지수사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7일 보건복지부와 인천시에 보고서를 제공하는 한편 인천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장애인 학대신고 및 피해진술인의 긴급분리 또는 전원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피해자측 보호자 동의를 위한 설명회도 개최한다.
특히 보고서 정보공개는 피해자측 요구가 있으면 부분공개할 예정이다.
군은 3월 중에 자료분석을 통해 가해자 인원, 인권유린 유형 등 진술을 통계적으로 분석, 1차 심층조사 결과와 더불어 제공할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남성 입소자들에 대한 폭행 의혹도 제기된 만큼, 경찰의 조속한 수사가 필요하며, 향후 기소의견으로 송치될 경우 군은 시설 폐쇄를 단행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