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이하 공사)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관내 업체인 하늘농가(대표 고화순)와 협력해 남양주시사회복지관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물 반찬 꾸러미 60세트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과 고화순 제90호 대한민국식품명인,공사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나물 반찬 꾸러미는 표고.무시래기 등 4종 모듬 나물을 비롯, 오곡밥.곤드레비빔밥 등 총 8팩이 1세트로 알차게 구성됐다.
한편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하늘농가는 최근 KBS '한국인의 밥상'과 MBN '알토란' 프로그램에서 조리비법을 방영하면서 지역업체를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단종이 강원도 영월 유배지에서 나물을 주 음식으로 먹는 장면이 화제가 돼 의미를 더했으며, 단종의 왕비 '정순왕후'묘도 하늘농가 사업장 인근 능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화순 제90호 대한민국식품명인은 “우리 땅에서 자란 신선한 나물에 하늘농가만의 조리 비법을 담았다”며, “오곡밥과 나물을 드시며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정수 센터장은 “따스한 봄을 앞둔 시기에 공사와 하늘농가가 마음을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나물 반찬 꾸러미는 소외된 이웃들이 정월대보름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계문 사장은 “정월대보름에 먹는 나물은 한해의 무탈함을 기원하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다”며, “하늘농가와의 협업으로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기부 활동이 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