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전국노래자랑 수원시편 예선이 10일 오후 수원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펼쳐졌다.
○… 장장 6시간 동안 펼쳐진 이번 예선전에는 수영모자를 쓰고 온 시민, 교복을 입은 학생, 경찰, 군인, 복싱선수, 중국인 요리사 등 370여 팀이 참가해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발산.
형광봉과 글씨를 새긴 재킷을 흔드는 등 이색적인 춤 솜씨를 선보이는 가 하면 수원정보산업고 황미진(2학년) 외 3명은 코믹춤을 선보이며 심사위원에게 다가가 애교를 부리는 등 폭소를 자아내기도.
○… 한 덩치 큰 참가자는 빨간색 복싱 연습복을 입고 트로트를 부르고, 검정색 스포츠댄스 복장을 한 60대 남성은 노래와 함께 화려한 스포츠댄스 솜씨를 선보이기도.
중국인 요리사가 요리사 복장을 하고 중국노래를 부르는 등 참가자들의 이색적인 복장도 노래경연만큼이나 치열.
○… 노래를 부르기 전 심사위원에게 “음치교도소에서 50년을 복역하고 나왔다”, “취업준비생에게 희망을 주러 나왔다”, “고등학생인데 선생님이랑 싸우고 나왔다”고 말하는 등 참가자들의 참가변도 가지가지.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팀 관계자들이 직접 심사를 한 이번 예선에서는 1차 예선에서 무반주 노래로 40여 팀을 선발한 뒤 2차 예선에서 17팀을 선발했다.
본선 생방송은 추석 명절날인 오는 14일 낮 12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