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이민정 기자] 김철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4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3 지방선거 안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체된 안산의 도시 경쟁력과 불완전한 행정 시스템을 강도 높게 지적하며, 이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안산 대전환’을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시대’ 철학을 시정에 담아,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의 절대적 기준이 되는 투명하고 열린 주권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쇠퇴하는 안산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 재도약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안산대전환 5대축’을 발표했다.
김철진 예비후보로부터 6·3 지방선거 안산시장 출마의 변을 들어봤다.
다음은 1문 1답.
- 삶의 질을 높이는 명품 도시 재도약을 약속하면서 안산 지도를 바꾸겠다는 취지에서 내놓은 '안산 대전환 5대축'은?
"한마디로 쇠퇴하고 있는 안산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 재도약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다. △산업의 전환(첨단산업 기반 복합혁신벨트 완성) △공간의 전환(연결·균형·활력 기준의 구조 재편) △도시품격의 전환(문화 예술 및 공동체 복원으로 도시 품격 향상) △행정의 전환(시민중심 투명하고 열린 주권행정 실현) △공동체의 전환(삶의질 회복 및 교육인프라 혁신, 따뜻한 복지망 구축)으로, 안산을 기초부터 완전히 새롭게 다시 세우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이라고 보면 된다."
- 38년간 안산에서 뿌리를 내린 교육자라는 평을 받고 있는데.
"27년간 교육사업을 해온 교육 전문가라고 감히 자부한다. 안산시 학원연합회장 시절 1100여 학원, 3000여 강사들과 동고동락하며 지역 교육 발전을 이끌었고, 그동안 3000여 명의 제자를 배출했다. 특히 다복한 7남매의 장남으로서 가진 남다른 책임감과 함께 이번 선거를 돕기 위해 직장을 휴직하거나 퇴사까지 불사하며 뛰어든 제자들도 있다. ‘시민과 동고동락하는 따뜻한 리더십’을 보여주겠다."
- 본인이 느끼는 정치인·행정가에 대한 생각은?
"따뜻한 소통 능력에 더해 탄탄한 행정력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 안산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을 거치며 입법 및 도정 경험을 쌓았고, 민선 6기 안산시민소통정책전문위원으로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 안산시체육회 초대 사무국장 등 굵직한 직책을 맡아 수만 명의 체육 동호인과 시민들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매끄럽게 조율해 내며 ‘통합의 리더십’을 현장에서 증명받았다.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 국민통합특보로 활약하며 정치적 무게감을 더하기도 했다."
-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이번 안산시장 선거는 안산이 이대로 쇠퇴하느냐, 대전환의 르네상스를 맞이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다. 내란세력에 맞서 오랫동안 현장에서 은박 담요를 덮고 함께한 ‘키세스단’의 단원으로서, 행정과 교육 현장에서 다진 소통 능력, 의정활동으로 검증된 행정력, 그리고 거대 조직을 이끌었던 통합의 경험을 모두 쏟아부어 더불어민주당의 안산 정권 탈환을 이끄는 가장 확실한 승리 카드가 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