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영 국민의힘 구리시장 예비후보, 구리시장 선거 출마 공식화

기자회견 갖고 출마 선언 "시민들의 삶 현장서 함께 뛰는 ‘생산형 엔진’ 되겠다""군림하는 시장이 아니라,구리의 잃어버린 20년을 되찾기 위해 ‘진격의 김구영’되겠다"
김구영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리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 김구영 구리시장 예비후보 캠프)
김구영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리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 김구영 구리시장 예비후보 캠프)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김구영 국민의힘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5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양평에서 태어났지만, 토평초등학교를 다니며 이곳 왕숙천과 아차산에서 뛰어놀며 구리의 흙을 밟고 자랐으며, 지난 55년 구리는 제 삶의 터전이었고 제 아이들이 자라난 뿌리였다"며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구리의 현실은 지난 20여년간 정체되고, 반복되는 정쟁과 이권개입 그리고 고소고발로 도시는 방향을잃고 무분별한 개발로 주민은 떠나고 경제도 죽고 성장 동력은 멈춰 선지 오래이다"라고 밝혔다.

또 "구리시 발전을 위해서 여.야가 따로 있지 않다. 구리의 재정자립도는 2000년 초반 50%를 상회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금은 2025년 기준으로 경기도내 최하위에 속하는 27.1%로 전락, 그동안 시정은 현상 유지만을 위한 ‘관리형 행정’에 머물러 변화를 두려워하고, 과거의 규제에 묶여서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 고성장 시대에는 주어진 예산을 공정하게 나눠주는 '관리형 리더십'이면 유효했지만 이제는 시대가 다르다. 현재 구리시는 재정자립도 하락과 도시 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업가형 리더'가 필요하다"며 "저는 30년간 IT·기술·산업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해온 사람이고,죽을 듯이 일도 해보았고, 죽을 만큼 망가졌다가 다시 회복의 역사를 쓴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김구영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마치고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구영 예비후보)
김구영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마치고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구영 예비후보)

다음은 일문 일답.

- 구리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후보라고 강조했는데,

"저는 양평군 양동면 계정리 산비탈 마을에서 흑수저로 태어나 구리시에서 살기까지 녹록치 않은 삶을 살아오면서 세상에 빚진 게 너무 많아 봉사로 사람을 섬기며 신뢰를 쌓아왔다. 구리는 토평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55년간 제 아이들이 자라난 뿌리다.

저는 누구보다 구리를 잘 아는 사람이니 만큼, 이제 구리의 멈춰진 구리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드는 시장이 되겠고, 제가 직접 작사·작곡한 ‘구리 아리랑’에 담긴 우리 시의 정체성을 문화 산업화해 연간 수십만명이 찾는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겠다."

- 구리 재도약의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는데.

"우선적으로 재정자립도 회복을 위한 ‘경제 엔진’을 교체하겠다. 다시 말해서 저는 예산만 쓰는 시장이 되지 않겠다. 민간 자본을 끌어오고 기업을 유치하는 '수익형 CEO 시장'이 되겠다. 각종 규제로부터 벗어나 도시의 정주면적을 넓히고 행정을 위한 시장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에 직결되는 현실  행정을 도입하겠다."

- 실질적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기본 복지정책 방향은?

"저는 사회복지 전문가이자 사회복지사로서, 소외된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을 넘어, 복지가 곧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어르신이 노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구리시 안에서 일자리를 찾고 청년과 신혼부부가 꿈을꾸며 저출산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 예로 구리시 갈매동 지역도 고령화 추세에 발맟춰 어르신들의 공동 목욕탕 건립문제도 독거어르신들을 감안해 추진해 나가는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서 추진하겠다." 

- 규제를 기회로 바꾸는 ‘강점화 전략’이란?

"수도권 정비계획법 등 우리를 옥죄던 규제를 탓만 하지 않겠다. 오히려 그 청정함과 희소성을 프리미엄 가치로 전환해 수도권 최고의 ‘명품 휴식 및 비즈니스 거점’으로 재설계하겠다. '구리 아리랑’에 담긴 우리 시의 정체성을 문화와 산업화를 연계해서 연간 수십만명이 찾는 관광 브랜드를 인공시대에 걸맞는 프로젝트를 만들겠다."

-이밖에 다른 공약은? 

"앞으로 공약을 발표하겠지만 AI·드론 등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 전국 최고 수준의 0~100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모델 구축, 구리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진격의 김구영’, ‘구리 토박이’인 저는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직접 작곡한 ‘구리 아리랑’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고 더 나아가 중앙당 및 경기도당에서의 풍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리의 숙원 사업들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

한편 김구영 예비후보는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국민의힘 중앙당 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선문대학교 객원교수, IT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