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광덕 여주시 부시장, "현장 목소리, 시정에 반영한다"

2월 5일부터 3월 5일까지 12일간 12개 읍·면·동 방문, 주요 현안사업 및 재난취약지역 점검직원 격려 및 업무보고, 이·통장과의 간담회 및 건의사항 청취 등 현장 소통행정"현장서 제안된 사항, 소관 부서와 신속히 공유하고 추진 가능 여부 면밀히 검토"
김광덕 여주시 부시장. (사진=여주시)
김광덕 여주시 부시장. (사진=여주시)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김광덕 여주시 부시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월 5일부터 3월 5일까지 12일간 12개 읍·면·동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현안사업과 재난취약지역을 점검하는 소통 현장 행정을 벌였다.

제10대 부시장으로 취임하자마자 가진 현장방문은 시민과 행정이 만나는 최일선인 만큼 직원 격려 및 업무보고, 이·통장과의 간담회 및 건의사항 청취, 주요 사업장 및 재난취약지역 현장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김  부시장은 특히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한다는 각오로 취임과 동시에 여주시로 주민등록 주소지를 이전했다.

김광덕 여주시 부시장(왼쪽)이 현안사업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김광덕 여주시 부시장(왼쪽)이 현안사업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다음은 일문 일답.

- 주로 점검한 주요사업장은 ?

"대신면 파크골프장을 비롯, 여흥동 여주시민회관 건립공사, 강천면 복합공공청사 건립사업, 오학동 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 등에 이르기까지 각 현장을 찾아서 현재 사업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실히 점검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과 하천 인접 지역, 급경사지 태양광 발전시설 등  재난취약 지역을 직접 확인하며 사전 예방과 철저한 안전대비책도 마련했다."

- 중대재해처벌법 본격 시행에 따른 대책은.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를 비롯해 공공시설물 안전표지 정비, 행사 시 인파 관리 대책 수립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행정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축제·행사 운영 시 사전 계획 수립과 위험요인 점검, 보조금 집행·정산의 투명성 확보 등 책임 있는 행정 운영에도 매진하겠다."

- 일선에서 느낀 숙원사업은?

"회전교차로 설치를 비롯해 도로 확·포장, 주차장 확충, 똑버스 노선 확대, 오·폐수 처리 문제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건의사항이 주를 이루고 있다. 즉시 현장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방안과 시민들과의 대안책을 마련했다."

- 최근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건의서를 전달했다는데, 주된 내용은?

"시장님과 함께 배석한 자리에서 여주~원주 복선전철사업 구간 내 강천역 신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서를 전달했다. 여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만큼,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 취약 해소를 위해 강천면에 역이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천역 예정지 인근에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역이 필요하다고 조목조목 설명했다."

-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 답변은?

"건의 내용을 토대로 역 신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을 했다. 현재 여주시는 상수원 보호구역 등 중첩 규제로 인해 수십 년간 지역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서원주역과 여주역 사이에 강천역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 

"현장에서 제안된 사항은 소관 부서와 신속히 공유하고 추진 가능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읍·면·동은 시민과 행정이 만나는 최일선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한편 김광덕 부시장은 경기도청 재직 시절 ‘The 경기패스’와 ‘똑버스’ 사업을 비롯해 교통정보센터 운영 개선, 지능형교통체계(ITS) 고도화 등 교통 분야 핵심 현안을 해결했고, 실무경험과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한 시민 밀착형 '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