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희 국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미래자족도시 시대' 열겠다”

무방류 기술(ZLD) 및 ‘기후테크 규제샌드박스’로 50년 규제 족쇄 풀고 경제 르네상스 시동왕숙(첨단산업)·북한강(기후실증) 잇는 ‘남양주 기후테크 벨트’로 100만 메가시티 재설계
이인희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남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이인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이인희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남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이인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이인희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6일 남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각종 규제를 철폐하고 남양주의 ‘미래자족도시 시대’를 열겠다”며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기존 정치권의 관행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시민의 삶에 밀착된 ‘세일즈 시장’이자 ‘도시 설계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인희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사진=이인희 예비후보)
이인희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사진=이인희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정치가 이념을 말할 때 시민은 생활비를 계산해야 했고, 정치가 상징을 이야기할 때 자영업자는 임대료를 걱정해야 했다”며,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이념이 아니라 소득을 말하는 정치, 구호가 아니라 실적을 내는 행정이 필요한 때”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남양주의 상황을 ‘속이 비어있는 도시’로 진단했다. 인구 70만을 넘어 100만 메가시티를 향해 질주하고 있지만, 재정자립도는 최하위 수준인 30% 이하에 머물러 있고, 대형병원·백화점·아트센터가 없는 ‘3무(無)의 도시’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시장 재임 시절 놓았던 교통 혁명의 토대를 높이 평가하며, 이를 계승·발전시켜 남양주를 완전히 재설계하겠다는 6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기후테크(Climate Tech)’와 ‘규제샌드박스’ 를 결합한 역발상 전략이 주목받았다.

첫째, ‘사통팔달 교통 대혁명’ : GTX D·E·F 노선 조기 확정, 9호선 왕숙 연장 및 강일 직결, 8호선 마석 연장 등을 통해 강남 30분 생활권을 반드시 실현한다.

둘째, 왕숙2지구 ‘남양주 테크노밸리’ 구축 : 이곳을 AI, 반도체 설계, 그리고 대한민국 기후테크 산업의 ‘컨트롤 타워’ 로 육성해 기업 1000개를 유치하고 고연봉 일자리를 창출한다.

셋째, ‘무방류 기술(ZLD)’ 및 ‘기후테크 규제샌드박스’ 도입: 50년간 지가 손실액만 217조 원에 달하는 상수원 규제를 돌파한다. 반도체 공정의 무방류 기술을 도입해 환경오염은 막고, 이 지역을 전 세계 기후기술의 실증(Testbed) 클러스터이자 ‘북한강 에코-시네마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넷째, ‘AI 무방류 스마트팜’ 경영: 기후테크의 혜택을 시민 소득으로 직결한다. AI와 무방류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청년 창업과 중장년 수익을 보장하는 ‘남양주형 농업 르네상스’를 실현한다.

다섯째, ‘3무(無)의 도시’ 탈출: 종합병원과 대형아트센터를 유치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여섯째, ‘촘촘한 맞춤형 복지’: 청년, 중장년, 노년층을 아우르는 세대별 복지 체계를 완성한다.

이 예비후보는 당내 화합과 관련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국민의힘에서 훌륭한 후보님들이 더 많이 나오시겠지만, 선의의 경쟁 후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겠다”며, “우리 모두가 하나로 뭉쳐 ‘원팀(One-Team)’이 돼야만 남양주의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인희 예비후보는 “시장은 권력을 휘두르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경영하는 ‘세일즈맨’이어야 한다”며, “중앙정부를 설득해 규제를 혁파하고 글로벌 기업을 찾아가 남양주의 가치를 파는 시장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인희 출마예정자는 국민의힘 반도체-AI첨단산업특위 남양주위원장과 민선8기 남양주시 시장직 인수위 총괄특보단장, 남양주시 슈퍼성장위원회 부위원장, 선문대학교 경찰행정법학과 객원교수,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거·주택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도시행정과 학계, 미래산업분야를 아우르는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정평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