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신동헌 전 광주시장(국민의힘)이 지난 6일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서울의 관문도시 광주를 떠나지 못한 사람으로, 광주시에서 아직 할 일이 많고, 40만 광주시의 다음 도약을 새롭게 준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신 전 시장은 "지난 4년간의 공백이 뼈 아팠고, 나이도 일흔을 훌쩍 넘겼다. 국민의힘은 야당으로 전락했으며, 지지율도 인지도도 열세이다 보니 당선될 확률은 더더욱 바늘구멍같이 좁지만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또 "뒤늦게 제가 자유 우파의 전사가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태극기가 보였다. 좌파세력에 무너진 자유우파의 성벽을 다시 쌓아야 한다는 사명감을 확인했다. 변방도시의 장수 한 명 한 명이 살아나야 자유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는 확신도 갖게 됐다"며 "지난 4년 전에 있었던 골리앗 이재명의 민주당이 저지른 당내 경선은 잘못된 부정한 사기 경선이었고,이번 6.3선거를 통해서 꼭 입증해 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많은 것을 생각했다. 뼈저리게 느낀 바도 많다. 제가 '탁 막힌 사람' '고지식한 사람'이라는 소리도 듣고 있지만, '오직 광주맨'으로서 선광후광(先廣後廣)이 있는 ‘광주(廣州)바라기’이다. 40만 광주시민을 배반할 수는 없다"며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백전노장의 투혼을 불살라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겠다. 자유우파를 사랑하는 트럼프처럼 멋지게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