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서울경기본부, 해빙기 고속도로 구조물 집중 점검

12일까지 수도권 8개 노선 교량·터널 164개소 대상...드론 활용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가동김여철 구조물 안전부장 “이번 합동 점검 통해 위험 요인 뿌리뽑겠다”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관계자들이 해빙기 구조물 하부 집중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관계자들이 해빙기 구조물 하부 집중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해빙기 구조물 하부 낙하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9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수도권 제1순환선, 경부고속도로 등 8개 노선 164개소에 대해 ‘해빙기 구조물 하부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 변화로 인해 콘크리트 박락이나 부착 시설물 탈락 등 구조물 손상 가능성이 높아지는 해빙기를 맞아, 고속도로 하부 도로와 보행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부는 지난 4주간 각 지사별로 소관 구조물에 대한 1차 점검을 마쳤으며, 10일부터 12일까지는 본부와 지사가 합동으로 C등급 구조물, 노후 구조물, 드론 점검 필요 대상 등에 대해 2차 정밀 점검을 벌여 위험 요소를 최종 확인하고 제거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교량 하부 및 터널 갱문의 콘크리트 박락 여부 ▲배수·조명시설, 명판 등 시설물 고정 상태 ▲낙하물 방지망 및 각종 안전시설 상태 등이며, 육안 점검이 어려운 사각지대는 드론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하고 있다.

김여철 서울경기본부 구조물 안전부장은 “해빙기는 구조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뿌리뽑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유지관리로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고속도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