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국민의힘 박해광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20일 "경강선은 수도권 전철 가운데 4칸 전철(수도권 일반전철은 8-10칸)에 15분 배차로 운행되고 있어 광주 시민의 출퇴근 불편이 클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새로운 철도를 놓는 데는 수십 년과 수조 원이 필요하지만 전철 칸수를 늘리고 배차를 줄이면 가장 빠르게 시민의 출퇴근을 바꿀 수 있다"며 " 광주의 출퇴근 문제, 광주 해결사 박해광이 가장 현실적으로, 가장 빠르게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실례로 지역 국회의원이 23일부터 경강선 평일 출퇴근 시간대 각 1회씩 증편해 배차간격을 줄였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물론 기쁜 일이지만 아쉬운 점은 증편된 시간이 오전 8시58분이어서 오전 7사~8시였다면 출근하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첫째, 현재 4칸 전철을 5~6칸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수송능력을 크게 늘려, 1칸 더 추가하면 25%의 수송능력이 늘어나는데, 소요비용은 한 칸 당 약 25~3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오전 6시~8시 사이에 운행하는 차량 약 6~8대를 기준으로 보면 1칸씩 늘리려면 최대 8칸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둘째로는 출퇴근 시간대(오전 6시~8시, 오후 7시~8시)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편수를 1~2편 더 늘리면 배차시간을 10분 이내로 줄일 수 있는데, 현재 경강선은 교행구조라서 편수를 더 많이 늘릴 수가 없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셋째로 현재 경강선은 일부구간이 단선을 왕복으로 달리는 교행 구조라서 배차간격을 단축하는 편수 확대에 어려움이 있지만 현행 교행구조에서도 열차 교행시설과 운행 시스템만 개선하면 2편 정도는 증편이 가능하고, 포켓구간을 좀 더 연장해 증편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새로운 노선을 만드는 데는 수십 년과 수조 원이 필요 하지만 전철 칸수를 늘리고, 편수를 늘려 배차간격을 줄이면 가장 빠르고 현실적으로 광주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해낼 수 있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