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임일혁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26일 경기광주를 아이 낳고, 키우고, 함께 살아가는 ‘돌봄 자족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돌봄·복지 종합 정책을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이재명 정부가 강조해온 실용·성과 중심 행정 기조에 기반해 생활 밀착형 돌봄 인프라를 우선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 후보는 “출산부터 노후까지 책임지는 도시가 돼야 지속 가능한 도시”라며 “광주를 결과로 증명하는 돌봄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돌봄도시, 광주 핵심 공약은?
"우선, 필수 공공 돌봄 인프라 구축으로 공공 조산소·산후조리원·장애인센터를 1년 내 단계적으로 만들겠다. 다시 말해서 출산부터 돌봄까지 이어지는 공공 책임 체계를 확립하겠다.
신현·능평, 오포, 경안·송정, 초월·곤지암 등 생활권 중심으로 야간·긴급 돌봄을 24시간 공공 돌봄으로 확대하겠다. 이렇게 하면 맞벌이 가정이 다소 돌봄 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광주형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은 아동·노인·다문화 가구를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통합 관리 체계 도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사전 발굴.대응하겠다."
- 고령화 대응 스마트 돌봄 확대는?
"초월·곤지암·퇴촌 등 고령화 지역 중심으로 안부 확인·비대면 돌봄 체계를 확대해서 독거노인 안전망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 매뉴얼 구축, 심리지원, 직무 교육을 정례화해 사회복지사 처우를 개선하겠다. 장기근속 인센티브는 복지 서비스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해 나가겠다."
- 다문화 가족 정착 지원은?
"한국어 교육을 비롯, 자녀 교육 상담, 취업·생활 정보를 통합해 생활권 기반 상담 창구를 확대하겠다.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또 탄벌·송정에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고, 구도심 복지를 시범지구로 지정하겠다. 이와 함께 노인시설·다문화 지원 기능 확충 및 생활 인프라를 개선해 복지 접근성과 정주환경을 동시에 개선하겠다."
- 세대통합 복지공간 조성은?
"경로당·도서관·주민센터를 활용하고 아동 돌봄과 노인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세대 간 연결형 복지를 실현하겠다."
- 실행 계획은?
"시장 직속으로 ‘통합돌봄 추진체계’를 만들고 1년 내 핵심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2년 내 통합돌봄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4년 내 돌봄 자족도시 완성을 목표로 단계별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는 더 이상 돌봄을 개인에게 맡기는 도시가 아니고, 이재명 정부가 보여준 실용정치처럼 성과로 증명하고 결과로 평가받는 돌봄 행정을 실현하겠다. 또 약속이 아니라 결과로 광주를 바꾸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