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욱 의왕시장 예비후보 "의왕 쓰레기봉투대란 확산…'비상 행정 즉각 가동해야'"

"일반 봉투 한시 허용·인증 스티커 도입·수급 공개"… 3대 긴급 대책 제시"시민 불편 외면 말고 즉각적 비상 대응에 나서야 할 때"
정순욱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예비후보. (사진=정순욱 의왕시장 예비후보)
정순욱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예비후보. (사진=정순욱 의왕시장 예비후보)

[수원일보=유제성 기자] 최근 원자재 수급 불안 여파로 전국적으로 종량제 쓰레기 봉투 공급 차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왕시에서도 봉투 품귀 현상이 심화되며 시민 불편이 급증하고 있다.

정순욱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의왕시는 사재기 자제 요청 외에 실질적인 대응책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즉각적인 비상 행정 체계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특히 현장에서 확인된 시민 불편을 근거로, 단순 행정 대응이 아닌 ‘위기 대응형 선제 조치’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정 예비후보는 종량제 쓰레기 봉투 공급 차질과 관련, 3대 긴급 대책을 제시했다.

정순욱 예비후보로부터 종량제 쓰레기봉투대란과 관련한 대안책을 들어본다.

다음은 일문 일답.

- 종량제 쓰레기 봉투 대신 일반 비닐봉투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해야 한다고 했는데?

"일반 비닐봉투 배출의 한시적 허용이다. 전주 등 일부 지자체 사례처럼 투명한 일반 봉투 사용을 임시 허용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즉시 완화해야 한다."

- 종량제 인증 스티커 긴급 도입을 제안했는데?

"봉투 생산·유통이 지연되는 상황을 고려해서 일반 봉투에 부착 가능한 인증 스티커를 제작·배부함으로써 제도 공백을 보완해야 한다."

- 수급 정보 공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은?

"실시간 공개적인 수급정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따라서 동별·판매소별 재고 현황을 공개해 시민들이 불필요한 이동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사재기 현상도 차단해야 한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종량제 쓰레기 봉투 하나 구하지 못하는 상황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도시 기능의 경고 신호이다. 행정은 관행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움직여야 한다. 지금은 검토와 보고의 시간이 아니라 실행과 결단의 시간이다. 의왕시가 시민의 불편을 외면하지 말고 즉각적인 비상 대응에 나서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