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박해광 국민의힘 경기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30일 광주시의 오래된 병폐 중의 하나인 태전·고산, 신현·능평 지역 주민들의 극심한 출퇴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판교역과 ·야탑역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직통순환버스 신설을 핵심 교통공약으로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가 공약으로 제시한 '직통순환버스'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 '직통순환버스 신설' 취지는?
"태전·고산지구와 신현·능평 지역은 수년째 전철역 신설 요구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노선 확정과 사업 추진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이 지역의 광주시민들은 매일같이 반복되는 출퇴근 전쟁과 교통체증을 감내하고 있다.
언제 될지 모르는 전철역만 기다리며 시민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행정은 무책임하다. 지금 당장 효과를 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 구체적인 계획은?
"판교역·야탑역 직통 BRT 노선 신설이다. 직통순환버스는 일반 버스보다 빠르고 정시성이 높은 교통수단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운행해 판교 테크노밸리, 야탑·분당 업무지구의 접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출퇴근 시간을 바로 줄이겠다."
- 전철역 신설도 필요한 것같은데?"
"전철역 신설은 최대한 노력해 추진해 나가겠지만 당장 시급한 교통문제부터 풀어 나가야 한다. 전철역은 반드시 추진하되, 완공까지 10년을 기다리게 할 수는 없다. 직통순환버스는 1~2년 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현실적 해법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언젠가’가 아니라 ‘지금’이다."
- 광주시 교통정책 방향은 어떻게 돼야 하나?
"광주시 교통정책은 ‘장기계획 중심’에서 ‘즉시 실행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 시민은 계획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한다. 막힌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는 것, 그것이 시장이 해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