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김구영 국민의힘 구리시장 예비후보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 구리시장 예비후보 4인 정책토론회’가 다가오는 지방선거 승리와 당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매우 시의적절한 행보로 평가하며, 이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과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제안이 단순히 정치적 수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필승 전략’으로 거듭나기 위해 구체적인 보완과 실행 방안 확립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구영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제시한 실행 방안 확립 등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1문1답.
- 당내 결속과 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두보는?
"정책토론회는 후보자 간의 소모적인 비방전이 아닌, 구리시의 비전을 공유하는 ‘용광로’가 돼야 한다. 각 후보가 가진 전문성을 상호 보완하고 공동의 정책 과제를 도출함으로써, 경선 이후 승자가 누가 되든 국민의힘의 단일 대오를 유지할 수 있는 정책적 자산(Asset)을 축적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 ‘언론사 주관’에 따른 공정성 및 실효성 확보의 문제란?
"‘언론사가 주관하는대로 응하자’는 생각이다. 그러나 토론회의 실효성은 ‘누가,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달려 있다. 주최 측의 중립성, 토론을 주관할 언론사의 선정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
특정 후보에게 편향되지 않는 공신력 있는 매체 선정이 우선돼야 하며, 필요하다면 복수의 지역 언론사가 공동 취재단을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 단순 제안을 넘어선 ‘상세 설계도’ 요구는?
"진정성 있는 토론회라면 개최 일시, 장소, 소요 비용의 분담, 토론 규칙(Rule) 등에 대한 세부 합의안이 선행돼야 한다. 구체적인 방법론 없이 던져지는 제안은 자칫 ‘선동형 정치 공세’로 비춰질 우려가 있다. 모든 예비후보는 당원과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토론회 실행 로드맵’을 즉각 제시해 주길 바란다.
결론적으로, 이번 정책토론회 제안이 구리시의 미래를 위한 진지한 고민의 산물임을 증명하려면, 형식적인 절차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검증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에 후보들 모두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
끝으로 구리시의 발전과 국민의힘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준비된 후보들이 당당히 정책으로 승부하는 ‘수준 높은 토론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