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김구영 국민의힘 구리시장 예비후보는 4일 현재 산후조리원 비용이 1000만원에 육박하는 현실을 감안해 '구리형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추진과 대한민국이 1000만명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의 두려움 항목 1위, '치매'를 예방하는 AI를 활용한 '구리형 치매 예방 스마트 헬스케어 프로젝트 구축' 등 두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김구영 예비후보가 제시한 공약을 조목조목 살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 ‘구리형 공공 산후조리원’ 신축 건립 계획은?
"총 40실 규모의 최신식 단독 건물을 신축하겠다. 이는 지난해 구리시 예상 신생아 수 및 산후조리 수요를 정밀 분석해 도출한 수치로, 관내 출산 가정의 수요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렇게 되면 민간 대비 획기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최고 수준의 의료·영양·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70% 이상 경감시킬 수가 있다."
-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산후조리 비용을 현실화 하겠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민간 산후조리원의 이용료가 가계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수준으로 급등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볼 때 공공 영역의 개입이 절실한 시점이다. 따라서 저출생 위기 극복의 실질적 해법은 단순히 장려금을 몇 푼 지급하는 단기 처방에서 벗어나, 출산 직후 가장 먼저 마주하는 '보육 절벽'을 해소하겠다."
- 스마트 헬스케어 건강 도시 조성으로 치매 발생률을 감소하겠다는 방안은?
"우선, 대한민국은 1천만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치매 환자도 급증, 가족 붕괴는 물론이고 노인 삶의 질도 저하되고 있다. 각종 통계를 분석해 보면 국가 치매 관리 비용이 년 20조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는 기존 복지 관리 중심 정책이 아니라 예방 중심 정책으로 전환 할 시기이다. 선제적으로 치매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구리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상대로 AI플레도를 활용한 노인 인지훈련, 두뇌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경로당, 노인 복지관 등 노인 복지시설과 찾아가는 방문형 서비스를 병행하겠다."
- 1인 1 자서전 만들기 캠페인은?
"1인 1 자서전 만들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성취감을 높이고 ‘스마트 경로당'이라는 이미지로 'AI 시니어 코디네이터'도 양성,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보면서 시민들의 치매 인식을 높여 치매발병을 사전에 예방하겠다. 결국 의료비 및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고 어르신들의 우울증세도 줄어들 것이다.
보건복지부 디지털 뉴딜 사업과 연계해 국비 50%, 나머지 지방비와 시비로 충당하고 공기업 참여에 따라 민간과 협력해서 시비도 조정하겠다."
- 스마트 복지정책 방향은?
"단순 복지가 아닌 예방 중심 정책으로 AI 기술 기반 스마트 복지 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 구리시를 '치매예방 선도 도시'로 브랜드화 할 것이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앞서 언급했듯이 아이를 낳는 것이 '부담'이 아니라 '축복'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 제가 느꼈던 손녀딸 탄생의 기쁨을 우리 구리시의 모든 부모가 비용 걱정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이 공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청년들이 왜 아이 낳기를 주저하고 ‘출산 파업’에 나설 수밖에 없는 지 뼈저리게 실감했다. 출산은 개인의 기쁨을 넘어 국가의 존립이 달린 문제이다. 또 어르신이 건강해야 도시가 건강하다. 구리시를 치매가 없는 도시로, 행복한 노후가 보장되는 도시로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