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8·2029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이천시가 경기도 최대 규모의 스포츠 축제인 ‘2028·2029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달 26일 열린 경기도 체육진흥협의회 심의 결과, 이천시가 차기 대회 개최지로 최종 낙점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유치는 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온 신규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기존 인프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한 결과다. 특히 이천시와 이천시체육회, 이천시장애인체육회가 하나가 되어 보여준 강력한 유치 의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현장 실사 과정에서 권역별 체육공원 조성 등 시의 탄탄한 체육 인프라가 실사단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정된 계획에 따라 2028년엔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2029년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 이천시가 향후 2년간 대규모 대회를 연속 개최하게 된다.
대회 기간에는 약 4만명 이상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이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개최지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시는 즉각적인 실행 준비에 돌입한다. 경기장 시설 정비는 물론, 숙박·교통·안전 등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역대 대회 중 가장 내실 있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치는 이천시 체육 인프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1400만 경기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