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16일 광주서 대단원의 막 오른다

최근 준공된 G-스타디움서 첫번째 대규모 스포츠 행사...16일~18일 3일간 광주시 일원서 열려육상, 수영, 축구 등 27개 종목에 31개 시.군 선수단 참가, 열전 펼칠 예정방세환 시장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광주시에서 경기도민의 화합의 장 열게 돼 영광"
방세환 광주시장(뒷줄 오른쪽 8번째)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뒷줄 오른쪽 9번째) 등이 최근 준공된 G-스타디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방세환 광주시장(뒷줄 오른쪽 8번째)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뒷줄 오른쪽 9번째) 등이 최근 준공된 G-스타디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이 기량을 겨루는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가 오는 16일 광주시 G-스타디움에서 72년만에 대단원의 막이 오른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의 힘찬 도약, 광주에서!’라는 구호 아래,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광주시 일원 경기장에서 열린다. 

1천400만 경기도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이번 축제에는 육상, 수영, 축구 등 27개 종목에 31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근 준공된 G-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대규모 스포츠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주시는 지난달 1만 2천석 규모의 주 경기장과 국제 규격의 수영장, 볼링장 등을 갖춘 복합 체육 시설인 G-스타디움을 완공하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을 마쳤다.

대회 첫날인 16일 오후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방세환 광주시장, 각 시.군 단체장을 비롯해 수많은 도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광주시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담은 문화 공연과 함께 드론 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축제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교통·주차 대책 수립, 숙박 및 음식점 점검, 자원봉사자 배치 등 운영 전반에 걸쳐 만전을 기해왔으며, 특히, 장애인 선수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경기장 내 무장애 동선을 확보하고 전담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등 세심한 준비를 마쳤다.

한편,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어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또한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시에서 개최돼 경기도 체육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광주시에서 경기도민의 화합의 장을 열게 돼 영광”이라며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안전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