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글로벌 K-커피 성지’로 도약한다...남양주커피연합회(NCA) 출범

14일 창립총회 개최, ‘글로벌 K-커피 에코시스템 파트너십’ 비전 선포국제 커피 감별사(SCA Q Grader) 멘토링, 정약용 블렌딩 원두 개발 등 차별화 전략단순 카페 상권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 구축 지향
 14일 오후 남양주시 소재 ‘율이랑 카페’에서 가진 남양주커피연합회 창립총회에서 김진호 회장(오른쪽 두번째)등 창립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커피연합회)
14일 오후 남양주시 소재 ‘율이랑 카페’에서 가진 남양주커피연합회 창립총회에서 김진호 회장(오른쪽 두번째)등 창립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커피연합회)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수도권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양주시가 단순한 카페 밀집 지역을 넘어 전 세계 커피 애호가들이 주목하는 ‘글로벌 K-커피의 심장’으로 거듭난다.

남양주커피연합회(회장 김진호, 이하 NCA)는 14일 오후 남양주시 소재 ‘율이랑 카페’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글로벌 K-커피 에코시스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 ‘남양주 = 글로벌 커피 성지’ 기술과 문화의 혁신 허브 조성

NCA는 남양주의 독보적인 자연경관과 글로벌 수준의 커피 기술을 결합, 지속 가능한 상생 구조를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단순히 커피를 파는 공간을 넘어 ‘떼루아(Terroir, 토양 및 환경)’와 인문학적 가치를 담아낸 미식 경제의 중심지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3대 핵심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커피 명소 브랜딩: 기술 혁신을 통해 남양주 커피의 가치를 세계적 수준으로 격상

▲상생 파트너십 마케팅: 글로벌 브랜드 협업 및 커피 투어 패키지 개발로 고객 유입 극대화

▲민관 협업 거버넌스: 남양주시와 긴밀히 소통하며 북한강 상권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주도

■ ‘정약용 블렌딩’부터 ‘커피 워터 디자인’까지 압도적 콘텐츠 확보

NCA는 회원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질적인 기술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글로벌 SCA Q Grader(국제 커피 감별사)가 회원 카페를 직접 방문, 원두 최적화 및 추출 레시피를 전수하는 ‘마스터리(Mastery)’ 시스템을 도입한다.

특히,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인문학적 가치를 담은 ‘남양주 블렌딩 원두’를 개발해 지역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물의 성분에 따라 커피 맛의 변화를 연구하는 ‘커피 워터 디자인(수질 최적화 공학)’ 등 과학적 접근을 통한 특별한 미식 체험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NCA는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5~6월 회원사별 커피 명소를 향한 1차 혁신 활동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진호 남양주커피연합회장은 “남양주커피연합회는 대한민국 커피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강력한 에코시스템이 될 것”이라며, “회원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전략적 홍보를 통해 남양주를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K-커피 성지’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커피연합회(NCA) 사무국(이메일: visionkim365@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