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안만규 개혁신당 남양주(을) 당협위원장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생을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인 시간, 공간, 인간을 뜻하는 ‘3간(三間)’은 정치의 영역에서도 명확한 이정표가 된다"며 "어떤 시대를 사는지, 어느 지향점에 서 있는지, 누구와 함께하는지가 정치적 운명을 결정짓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또 " 6.3 지방선거를 앞둔 지금, 우리는 이 ‘3간’을 바로 세워 개혁보수의 진정한 깃발을 올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야 한다"면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약속하기 위해, 용기 있는 개혁으로 내일의 희망을 쏘아 올려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우리는 지금 ‘실패한 보수’와 ‘개혁하는 보수’가 교차하는 운명의 시간에 서 있다"며 " 과거의 보수는 두 번의 탄핵이라는 뼈아픈 역사를 겪으며 국민적 신뢰를 상실했다. 기득권 사수와 내부 권력 투쟁에 매몰된 채 민심의 파고를 읽지 못한 결과다. 이제 낡은 보수의 시간은 소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시점 국민의힘의 행태는 보수의 몰락을 여실히 보여준다. 경기도지사 후보조차 제대로 내지 못하고, 경기도 수십곳의 도의원 후보군도 채우지 못해 허덕이는 모습은 이미 공당으로서의 자정 능력을 상실했음을 방증한다. 여기에 당 대표의 뜬금없는 행보와 '도피성 방미' 논란은 낡은 보수가 시대정신과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를 자인하는 꼴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보수가 윤어게인의 강을 완전히 건너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무대이자, 무능한 낡은 보수를 대체할 새로운 시간을 여는 역사적 기점이다"라고 역설했다.
안 위원장은 특히 "공간은 정치가 실현되는 현장이다.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지이자 최대 승부처는 개혁보수라는 공간이다. 40여 년간 보수의 길을 걸어온 나 같은 이들조차 개혁신당의 깃발을 드는 이유는 명확하다. 낡은 공간에서는 더 이상 민심을 담아낼 수 없다는 절박함 때문이다. 지지율에 취해 후보도 구하지 못하는 국민의힘의 공동화된 공간은 더 이상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6.3 지방선거에서 개혁보수가 나아가야 할 길은 ‘현장 중심의 실력 제시’다.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민생 밀착형으로 실질적 삶을 개선할 대안을 보수 특유의 효율성과 개혁적인 유연함으로 풀어내야 한다. 낡은 문법과 계파 갈등을 버리고 역동적인 개혁보수 공간에 맞는 정책을 제시할 때, 국민은 비로소 보수의 진정한 부활을 인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결국 정치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개혁보수 세력이 이준석 대표를 ‘개혁보수의 적자’라고 단언하는 배경에는 이길 줄 아는 리더십과 원칙을 지키는 강단에 대한 신뢰가 있다. 헌정 사상 첫 30대 보수정당 대표로서 대선 승리를 이끈 경험은 보수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젊고 역동적인 자산이다"라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이와함께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 공식은 ‘확장성’과 ‘인물’에 있다. 기득권에 안주해 후보군조차 무너진 낡은 조직이 아니라, 시대의 요구에 응답하는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모여야 한다. 개혁신당이 엄정한 원칙과 상식으로 공당의 품격을 지킬 때, 낡은 가짜보수에 실망한 민심은 개혁보수의 울타리로 모여들 것이다. '이재명 공소취소'와 '제1야당 안주'라는 양극단의 생존 꼼수에 매몰된 상황 속에서, 오직 원칙과 실력으로 무장한 ‘개혁보수 인재’들이 새로운 정치를 증명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6.3 지방선거까지 남은 시간은 짧지만, 그 안에 담긴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정치 인생의 명운을 건 진정성이 전국 각지로 확산돼야 한다. 낡은 보수가 다시 과거의 강을 넘지 못하고 늪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우리는 국민의 삶을 향해 전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밖에 "이제 낡은 보수의 굴레를 벗고, 원칙이 바로 선 도덕적 우위를 바탕으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자. 우리가 바로 세운 ‘3간’이 승리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개혁보수의 승리는 곧 상식의 승리이며, 대한민국 정치의 정상화를 의미한다. 용기 있는 개혁으로 내일의 희망을 만들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약속하며 50일의 기적을 향해 나아가자"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