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김석구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4일 60대부터 70․80대 이상 세대를 아우르는 실버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60대 이상을 겨냥한 공약과 관련해 “초고령화 사회에 지방정부가 먼저 나서 본격적인 노후 준비에 대비한 맞춤형 정책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버공약은 여가와 문화, 복지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어르신 수요가 높은 파크골프장을 확충함으로써 여가활동을 위한 레저 인프라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현재 광주의 파크골프 인구와 수요에 비해 파크골프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현실을 반영해 파크골프장의 수용인원과 규모를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부모 양육 비중이 높아진 현실을 반영한 ‘손주돌봄수당’도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부모는 물론 양육 공백 가정 모두에 실질적인 보상과 지원이 이뤄지게 하겠다는 포석이다.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혜택도 더 촘촘하고 두텁게 제공하게 된다.
임플란트 무료 지원 대상을 기존 만65세 이상에서 만60세로 하향 조정함으로써 치과 치료에 대한 부담을 대폭 완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경로당을 중심으로 복지시설 확대와 어르신 대상 ‘실버 문화 바우처’ 제공 사업도 추진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천원 건강밥상’ 제공은 물론 광주시 공공형 일자리를 확대함으로써 노후 일자리 보급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독거 어르신의 정서 케어를 돕기 위한 반려동물 매칭 사업과 고령자 주거복지를 위한 공공실버타운 확충 사업도 포함됐다.
김석구 예비후보는 “도농복합도시의 인구 특성에 맞춰 든든한 노후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시장이 되면 60대 이상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정책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