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는 이제 명실상부한 체육웅도로 우뚝 섰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경기도 최대 스포츠 축제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경기도내 31개 시·군이 참여해 뜨거운 열전을 펼친 도체전에서 화성시는 육상, 수영, 축구 등 총 27개 종목에 477명의 선수단을 파견, 수원시를 종합점수 205점 차로 제치고 종합우승기를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 역시 수영 4관왕으로 등극한 화성시청 소속 백인철 선수에게 돌아갔다.(관련기사: 수원일보 19일자, ‘화성특례시,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 4연패 대기록 달성’)
화성시는 지난해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 제71회 도 체전에서도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 총점 3만 3390점을 획득하며 3만 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만 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도체전 종합우승 자리에는 4년 연속 화성시가 올라앉아 있다.
화성시가 명실상부한 ‘경기도 체육 1번지’가 된 것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최근 도 체전에서의 연이은 낭보는 시의 체육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그동안 시는 적극적으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선수 지원을 해옴으로써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화성특례시를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화성시의 의지가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화성시가 내년에 열리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로 선정된 것도 경기도 체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다. 화성시가 주 개최지 유치를 신청 한 이후 체육회는 현장 실사를 통해 유치신청 목적, 경기장 현황, 선수단 숙박 및 교통 대책, 재원 조달 방안 등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점검했다.
그 결과 화성종합경기타운을 비롯, 각종 체육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으며 안전관리 및 시설 개보수에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재정자립도 전국 1위 도시로써 재원 조달 여력도 풍부하다는 점도 가산요인이 됐다.
전국체전 유치와 경기도체전 잇따른 종합우승으로 화성시민들의 자존심은 높아졌다. 전국체전도 역대 가장 멋진 대회로 치른다면 시민들의 화성시에 대한 자긍심은 더 커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