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구리시장 예비후보, ‘구리형 친환경 급식지원센터 설치’ 공약 발표

구리도매시장 중심으로 급식 공급체계 재편“아이들 밥상부터 지역경제까지 바꾸고 수도권 동북부 급식지원 플랫폼 구축할 것"
신동화 구리시장 예비후보(오른쪽 첫번째)가 급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동화 구리시장 예비후보)
신동화 구리시장 예비후보(오른쪽 첫번째)가 급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동화 구리시장 예비후보)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신동화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구리시 학생들에게 청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구리형 친환경 급식지원센터 설치’를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급식은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니라 건강과 교육, 그리고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구리도매시장과 연계한 지역순환형 급식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6일 '구리시 친환경 급식 지원 조례'와 '구리시 사무의 위탁 및 관리대행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구리농수산물공사에 위탁하는 동의안이 원안 가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기존 민간 중심의 공급체계를 공공 주도 방식으로 전환하고 향후 경기 북부권까지 확대하는 중장기 발전 전략의 일환이다.

그동안 학교급식은 복잡한 유통 구조와 외부 공급 의존도가 높아 식재료의 신선도와 가격 안정성 측면에서 지속적인 한계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급식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생산·유통·공급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신 예비후보는 구리시의 핵심 유통 기반인 구리도매시장을 중심으로 급식 공급체계를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2개 학교(구리여자중학교, 서울삼육중학교)의 운영 안정화를 바탕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로 단계별로 확대하고, “기존 민간 주도의 급식 유통 체계를 공공 주도의 통합 관리체계로 전환, 급식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더 나아가 학교급식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구리도매시장과 연계한 급식 시스템은 단순한 급식 개선을 넘어 지역 농가와 유통 종사자,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로 확장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지역에서 생산·유통된 먹거리가 다시 학교와 시민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면 아이들의 건강은 물론 지역경제까지 함께 살아난다”며 “구리형 먹거리 선순환 모델을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친환경 급식은 선택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필수 투자”라며 “아이들의 건강권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동화 예비후보는 “생활과 가장 밀접한 정책이 가장 좋은 정책”이라며 “먹거리, 건강, 지역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