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수원화성문화제가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화성행궁과 연무대, 장안공원 등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화성 문화제는 새롭게 조성되는 행궁 앞 광장과 정조시대 당시 제작방식으로 복원된 종각인 ‘여민각’이 첫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저녁 8시 행궁 광장 앞 종각인 여민각 준공식과 함께 8시 30분 화성문화제의 문을 여는 타종행사가 열리며 문화제의 시작을 수원 전역에 알릴 예정이다.
준공식과 타종 행사 직후인 8시 50분엔 팔달산 정상에서 화성문화제 개막을 축하하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지난해까지 연무대 광장 무대에서 열렸던 화성문화제 개막 축하공연이 올해부터는 새로 조성된 행궁 앞 광장에서 열린다. (9일 저녁 7시)
화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능행사 연시와 시민행복축제(퍼레이드)는 11일(토) 오후 2시부터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장안문과 궁광장, 팔달문, 중동사거리를 지나 수원천 복개 구간까지 3.2㎞에 걸쳐 진행된다.
문화제 기간 행궁 주차장에선 한·중·일 등 국제 자매도시 음식문화축제를 비롯해 자매도시 공연축제, 궁중문화체험, 과거시험 재현, 혜경궁 홍씨 진찬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마당이 마련된다.
제45회 화성문화제에서 첫선을 보이는 행궁 앞 광장에선 ‘화성 그래피티 축제’와 장사씨름대회가 열린다.
화서문 광장에서는 뮤지컬 ‘정조대왕(9, 10일)’과 ‘다산 정약용(11, 12일 이상 저녁 7시)’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화성문화제와 더불어 팔달문 시장에서는 10일부터 12일까지 ‘14회 팔달문 시장축제’가 개막해 시민노래자랑, 한복맵시대회, 공개방송 등이 이어진다.
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45회 수원화성 문화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문화제 개최 준비를 최종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