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에 역사공원 조성

경기도는 수원 광교신도시 내 세종의 이복동생인 혜령군 묘역을 이전복원해 13만 3천여㎡ 규모의 역사공원으로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원 조성은 도 기념물 53호로 지정된 조선 세종대왕의 장인 심온 선생 묘소 일대다. 도는 이 일대에 현재 중소기업지원센터 맞은편에 있는 혜령군 이지(1407~1440) 및 자손들의 묘소를 오는 12월 말까지 발굴조사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재실건축 등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는 역사공원이 명품신도시를 지향하는 광교신도시를 현재와 미래, 과거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선조 3대 태종의 아홉 번째 왕자이자 세종의 이복동생인 혜령군은 세종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으나 34세의 젊은 나이로 타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