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 '2026년 여름철 기초지자체 방재기상정책협의회' 개최

집중호우, 폭염, 열대야 등 극단적 기상 현상에 효과적 대응 위한 기관간 대응체계 공유수도권지역 방재기관과 여름철 위험기상 대응 강화 위해 상호 협력 약속
12일 열린 '2026년 여름철 기초지자체 방재기상정책협의회'에서 김현경 수도권기상청장(정면 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수도권기상청)
12일 열린 '2026년 여름철 기초지자체 방재기상정책협의회'에서 김현경 수도권기상청장(정면 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수도권기상청)

[수원일보=이민정 기자] 수도권기상청(청장 김현경)은 여름철 수도권지역의 집중호우와 폭염 등 위험기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2일 기상청 서울청사 다울관에서 '2026년 여름철 기초지자체 방재기상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수도권기상청 주관으로 가진 이날 협의회에는 서울, 인천, 경기도 기초지자체 21개 기관 치수 및 물관리 관련 주요 방재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심화되는 기후위기로 인한 집중호우, 폭염, 열대야 등 극단적 기상 현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상청의 신규 정책에 대한 사전설명과 기관간 대응체계를 공유하고, 올 여름철 방재대책들이 효과적으로 시행 될수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6년 여름철 기초지자체 방재기상정책협의회'에 참석한서울.인천.경기도 기초지자체 21개 기관 치수 및 물관리 관련 주요 방재부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도권기상청)
'2026년 여름철 기초지자체 방재기상정책협의회'에 참석한서울.인천.경기도 기초지자체 21개 기관 치수 및 물관리 관련 주요 방재부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도권기상청)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2026년 여름철 수도권 기상전망과 재난성호우 긴급재난문자(CBS)(5.15.~), 폭염중대경보 및 열대야주의보(6.1.~)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지역 방재기관의 방재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특보구역 세분화(인천, 파주, 용인, 여주, 양평, 서해5도)(6.1.~), 호우특보 해제예고제(6.1.~)  실시 등을 통해 집중호우와 폭염 등에 대한 서비스와 사전 대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기존 호우 긴급재난문자 이외에 기후변화로 인해 이를 뛰어넘는 극단적인 호우의 빈도가 빠르게 증가하는 데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재난성호우 긴급재난문자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기초지자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현경 수도권기상청장은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공유된 신규방재기상 정책과 서비스 개선 방안을 통해 올해 여름철 수도권 기초지자체의 체계적인 방재대응 체계 구축을 기대한다"며 "수도권 주민 여러분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수도권기상청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