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하남시갑 국회의원 후보, ‘건강특별시 하남’ 6대 체육공약 발표

멀티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 국민 체력100 인증센터, 파크골프장 확대, 노후 생활체육시설 개보수 등“하남시 생활 체육인 동호회 회원 등 시민 요구 반영한 공약”
이용 국민의힘 하남시갑 국회의원 후보 공약 홍보물. (자료=이용 국민의힘 하남시갑 국회의원 후보)
이용 국민의힘 하남시갑 국회의원 후보 공약 홍보물. (자료=이용 국민의힘 하남시갑 국회의원 후보)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이용 국민의힘 하남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건강특별시 하남’을 비전으로 내세운 6대 체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먼저 이재명 정부의 ‘1.29 부동산 공급대책’에 포함된 신장2동 신장테니스장 부지 주택 공급 계획에 대해 “원도심 주민 의견이 철저히 배제된 일방적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주택 공급은 다른 부지로 옮기고, 신장 테니스장은 시민 체육 인프라가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장테니스장 부지는 1990년대 체육용지로 조성된 이후 20년 넘게 하남시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됐지만 2021년 이후 방치돼 있는 상황이다. 

최근 정부가 해당 부지에 약 300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지만,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원도심에서 체육시설을 건립할 수 있는 유일한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는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 후보는 “이미 인근 교산 신도시에 3만3천호의 주택이 공급되는데, 신장테니스장 부지까지 아파트가 들어서면 주민들의 일상 불편만 가중될 것”이라며 “주택 공급은 다른 부지로 옮기고, 수영장·배드민턴장·헬스장·다목적 체육시설과 지하주차장을 결합한 ‘멀티 스포츠 콤플렉스’를 조성해 원도심 생활체육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최근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하남시는 인구 대비 공공 파크골프장이 부족해 시민들이 타 지역으로 원정 이용을 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 후보는 “파크골프는 어르신 건강과 공동체 활성화에 매우 효과적인 생활체육”이라며 “교산신도시와 한강변 등 추가 부지를 적극 검토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창우배드민턴장, 유니온 테니스장, 덕풍동 다목적체육관, 교산 족구장 등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에서는 시설 노후화와 안전 문제, 운영 불편 등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하남시는 인구가 30만 명을 넘어서는 과정에서 생활체육 수요가 급증했지만, 시설 확충과 유지관리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