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세계화' 뿌리 굳히다”...'2026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선정식' 성료

한식대가 국내 250명.해외 10명 선정...그동안 한식대가·한식명장 천명 발굴(사)대한민국한식포럼, 대한민국 한식문화 발전 및 K-푸드 세계화 향한 새로운 비전 제시나흥열 사무총장 "대한민국 한식의 혼·철학 잇는 장인들 열정, 세계 속 K-푸드 미래 더욱 빛내"
‘2026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발굴 선정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대한민국한식포럼)
‘2026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발굴 선정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대한민국한식포럼)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대한민국 한식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한식대가들을 발굴하고 세계 속 한식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국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사)대한민국한식포럼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이 공동 주최한 ‘2026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발굴 선정식’이 18일 국회에서 개최돼 한식대가 국내 250명과 해외 10명이 선정됐다.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인가 단체인 (사)대한민국한식포럼이 10여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대표적인 한식문화 육성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한식문화 발전과 K-푸드 세계화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국내외 한식 각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과 철학을 보유한 음식 장인들을 발굴해 ‘대한민국 한식대가’ 및  ‘한식명장’ 칭호를 수여한 회원이 무려 1000명에 달해 의미가 깊다.

더욱이 단순한 명예 수여를 넘어 한식 분야의 체계적인 계보 확립과 융복합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한식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세계 시장에서  K-푸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26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발굴 선정식’에서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사)대한민국한식포럼)
‘2026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발굴 선정식’에서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사)대한민국한식포럼)

이날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K-푸드 글로벌 가치는 오랜 시간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한식대가와 한식명장들의 헌신과 노력 위에서 만들어졌다”며 “대한민국 한식의 자부심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 속 한식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중심에 여러분이 서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 위원장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한식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10월 24일이 ‘한식의 날’로 공식 제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한식의 날 제정은 국가가 한식의 문화적·산업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한식의 날 제정을 위해 힘써온 (사)대한민국한식포럼과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총괄 기획·진행한 나흥열 (사)대한민국한식포럼 사무총장은 “한식대가와 한식명장 선정은 단순한 칭호 부여가 아닌, 대한민국 한식인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시대적 사명”이라며 “전통 한식의 계승은 물론 교육·문화·체험·관광이 융합된 글로벌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K-푸드 외식산업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해외 글로벌 한식대학 및 국제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확대해 세계인들에게 한식의 가치와 철학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정식은 단순한 시상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 한식문화가 그 어느때 보다도 '한식의 날’ 제정을 앞두고 치뤄진 행사여서 세계 문화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한식의 깊은 전통과 장인정신, 그리고 미래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동시에 조명한 이번 행사는 K-푸드가 세계인의 식탁을 넘어 세계 문화의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대한민국 한식의 혼과 철학을 이어가는 장인들의 열정이 세계 속 K-푸드의 미래를 더욱 빛내주고 있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