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지구 도시개발사업 다음달 실시계획 인가

권선지구 도시개발이 다음 달 하순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올해 안으로 착공되는 등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오는 10월 26일 ‘수원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를 열어 권선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현재 전체 사업 면적 가운데 5%인 3만 5천여㎡가 토지 소유자의 이의가 제기돼 보상협의가 완료되지 않아, 오는 29일 경기도 수용재결위원회를 통해 토지 재평가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업부지와 인접한 공군골프장 이전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 16일엔 김용서 시장이 수원 공군전투비행단장과 만나 골프장 이전에 대해 협의할 만큼, 이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 자리서 비행단 측은 비행장과 공군 관사와 직접 연결하는 지하 박스 건설을 김 시장에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큰 변수나 문제가 없는 한 다음 달 열리는 도시건축 공동위원회에서 권선지구 개발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버스터미널 인근 권선구 권선동 222-1번지 일대 99만 2천248㎡ 규모의 권선지구 개발사업은 민간사업자인 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한다.

오는 2012년 완료되는 권선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7천100세대에 계획인구가 1만 9천9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