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옥 수원상의 회장 초청 '우리 어머니의 혼(魂)' 강연 개최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회원 등 60여 명 참석"역사의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과거를 직시하고 우리의 미래와 평화 위해 함께 고민해야"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이 '우리 어머니의 혼(魂)'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상의)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이 '우리 어머니의 혼(魂)'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상의)

[수원일보=이민정 기자]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회장 박명자)는 21일 수원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을 초청해 '우리 어머니의 혼(魂)'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회는 박명자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회장, 설란영 여사(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부인)와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에 앞서 김재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란 전쟁 등 혼란스러운 국제 환경으로  유가와 물가 상승 등으로 우리나라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어머님들의 가계 운영에 힘드실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도 현재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우리나라 안보와 경제의 기반을 만든 것은 우리의 어머니들이라고 생각하며, 우리나라의 독립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셨던 여성 독립혁명가에 대해 알아보고 그 분들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강연을 통해 ‘조선독립만세’운동을 펼친 여성독립운동가인 김향화 선생과 미주독립활동가인 차인재 선생, 임정요인들의 뒷바라지를 했던 독립혁명가 김의한의 처 정정화 선생의 혁명정신과 생애를 조명했다. 

김재옥 회장은 "독립혁명가에게 행해졌던 일제의 잔혹한 고문의 실상과 나라를 잃음으로 일제에 끌려가 모진 학대를 당한 위안부 어머니들을 피해자가 아닌 인권 침해에 맞서 존엄을 지켜온 주체로 깊이 존중돼야 한다"며 "역사의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우리의 과거를 직시하고 우리의 미래와 평화를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