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김경희 국민의힘 이천시장 후보는 22일 오후 이천시 청년 사업가 단체인 ‘천년상회’와 간담회를 갖고 청년 사업가와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 사업가와 청년 지지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청년 창업의 어려움, 상권 활성화, 주거 불안, 문화 여건 부족 등 이천 청년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을 전달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청년들이 이천을 떠나는 이유를 탓하기보다 이천에 머물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의 불안은 줄이고, 도전의 기회는 넓혀 이천에서 배우고, 일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청년 주거 안정과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공약으로 전세사기 안심 동행 서비스, 청년·다자녀 가정 공공임대주택 보증금 지원, 청년 이사비 100만원 패키지 지원, 청년 지원 나이 상향 34세에서 39세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한 청년의 일상과 미래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1:1 심리상담 바우처, 청년 생성형 AI 구독료 지원, 소형가전 렌탈료 일부 지원 등 실질적인 생활밀착형 정책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 "청년 공실 상가 팝업스토어 운영 지원, 청년 골목상점 연합 마케팅 지원금, 시장 버스킹 상설무대 조성 등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과 문화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연 300억원 발행, 시민 편의를 위한 냉난방 완비 스마트 버스정류장 조성 등 청년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군 장병을 위한 지원책과 관련 "휴가 장병을 대상으로 군복 세탁비 지원, 관내 교통비 지원, 영화·공연 등 문화상품권 지원을 추진해 청년 장병들이 고향과 지역에서 따뜻한 환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후보는 “청년 사업가들이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어야 골목상권도 살아나고, 이천 경제도 더 젊어질 수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청년이 더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기회의 도시 이천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