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 공동정책협약 체결

28일 수락산 접경지역서 협약식 개최… ‘수도권 동북부 메가시티’ 도약 선언8호선 단절구간(별내~별내별가람) 넘어 ‘청학~고산~의정부 연장’ 공동 추진에 맞손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오른쪽)와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가 공동정책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오른쪽)와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가 공동정책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최현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와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가 행정구역의 장벽을 허물고 120만 양 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수도권 동북부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위해 전격 손을 잡았다.

최 후보와 김 후보는 28일 남양주시 별내면 소재 청학밸리리조트 인근에서 양 캠프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의정부 공동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도 함께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두 기초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책협약으로, 특히 양 시의 접경지역이자 철도 연장 노선의 중심축인 별내면 청학리 인근에서 개최돼 그 상징성을 더했다.

두 후보가 발표한 공동 정책협약의 최우선 과제는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공동 추진’을 골자로 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다.

현재 지하철 8호선은 별내역에서 4호선 환승역인 별내별가람역까지의 연장 사업(단절구간 연결)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이미 추진 중인 별내별가람역 단절구간 연결을 넘어, 별내별가람역에서 별내청학역, 의정부 고산역 등을 거치는 선로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이 추가 연장 사업이 실현되면 교통 소외지역이었던 별내면 청학리 일대와 의정부 고산지구 주민들의 서울 및 인근 도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또한 4호선(진접선)과 8호선이 완벽히 연계되면서 오남·진접 주민들의 대중교통 선택권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는 “8호선의 별내별가람역 이후 별내청학역을 포함한 의정부 추가 연장은 남양주 별내동·별내면을 비롯해 4호선 체계와 연계된 오남, 진접 주민들의 해묵은 숙원이자 오랜 염원”이라며, “의정부시장 김원기 후보와 굳건히 손을 잡고, 이재명 대통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강력한 원팀이 돼 이 초광역 교통 혁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두 후보가 서명한 공동 정책협약서에는 교통 분야 외에도 양 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