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2일 수원 팔달구 팔달문 인근 못골시장에서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해 첫 사업설명회를 연다.
문광부는 이날 오전 11시 못골시장 내 상인교육장에서 시장상인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문전성시 프로젝트)'은 문화예술장르의 구분을 포괄하는 종합문화프로젝트의 성격을 가지고 시장별로 사업 전반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프로젝트 매니저(PM)를 통해 추진된다. 문광부는 못골시장과 강릉 주문진시장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중이다.
못골시장의 PM으로는 (사)한국지역활성화포럼 오형은 사무국장을 선정했다. 앞으로 못골시장은 ▲시장 내 어린이 문화예술학교와 경제학교(와글와글학교), ▲식재료시장의 특성을 살려 정조대왕이 수원에서 열렸던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당시의 음식을 재현·활용하는 마케팅(못골 레시피), ▲농촌마을과 연계하는 제철 농산물 축제(5촌1장)를 와인 담그기(보랏빛 크리스마스), 김장(입동 딤채만들기) 등의 문화행사 및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또 건축가, 인테리어작가, 조형작가, 색채전문가 등이 참여해 시장의 간판, 진열대, 선간판 등을 개성 있게 만드는 공공미술사업(이야기상점 87)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주문진시장은 감자꽃스튜디오 이선철 대표가 PM으로 선정됐다. 주문진 시장은 동해안의 풍부한 해산물 자원과 지역의 수려한 경관을 활용한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