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덕 하남시장 후보-이광재 국회의원 후보, "'위례성심종합병원 건립' 숙원 해결하겠다"

기자회견 통해 18년 끌어온 핵심 숙원사업 해결에 공동 대응 약속강 후보 “위례성심병원, 하남·성남·광주시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경기 동남부 권역 의료 거점”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왼쪽)와 이광재 국회의원 후보가 하남시청 기자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강병덕 하남시장 후보)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왼쪽)와 이광재 국회의원 후보가 하남시청 기자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강병덕 하남시장 후보)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와 이광재 하남 갑 국회의원 후보가 위례성심종합병원 건립과 관련해 “18년을 끌어온 핵심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두 후보는 27일 하남시청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위례성심종합병원 건립에 파란불이 켜졌다”며 “오늘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경기도가 위례성심종합병원 건립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보건복지부와 병상 수급 제한 등 핵심 사안에 대해 실무 논의에 착수한 상태로 지방정부와 관계기관이 함께 움직이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추미애 후보와도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강조했다.

위례종합병원 건립은 2008년 위례신도시 개발 이후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역 핵심 숙원 사업이다. 위례신도시는 분양 당시부터 종합병원 건립이 약속됐지만, 병상 수급 제한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돼 왔다.

강병덕 후보는 “위례성심병원은 행정구역상 송파에 위치해 있지만, 실제로는 하남·성남·광주시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경기 동남부 권역 의료 거점”이라며 “위례신도시 인구 약 11만 명 가운데 경기 지역 주민 비율이 62%에 달하는 만큼, 경기도와 하남시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은 서울시와 송파구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하남시가 중심에 서서 경기도, 국회와 함께 행정 협의 체계를 구축하고 병상수급 조정과 인허가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재 후보는 “위례 주민들은 분양 당시부터 종합병원을 약속받았고, 그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신뢰보호 원칙 차원에서도 이제는 정부와 지자체가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