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석 이천시장 당선인, "현장서 답을 찾는 '발로 뛰는 시장' 되겠다"

이천도시공사 설립 차질없이 추진, 소부장 산업 및 클러스터 확실히 구축 다짐"언제나 낮고 겸손한 자세로 오직 이천시민만 바라보며 나아가겠다"
성수석 이천시장 당선인(오른쪽)이 배우자와 함께 당선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성수석 이천시장 당선인)
성수석 이천시장 당선인(오른쪽)이 배우자와 함께 당선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성수석 이천시장 당선인)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천시장 선거에서 성수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성 후보는 선거캠프에서 당선소감을 통해 "오늘의 승리는 저 성수석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라면서 "더 나은 이천, 일 잘하는 시정,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열망하신 위대한 이천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시민이 저를 선택하신 것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이 이천의 새로운 미래를 선택하신 것이다. 그 선택이 옳았음을 반드시 증명하겠다"며 "시정의 혁신과 민생 안정을 염원하며 저에게 소중한 한 표를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거 기간 동안 이천의 발전을 위해 함께 선전하며 멋진 경쟁을 펼쳐주신 김경희 후보님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갈등과 대립을 넘어, 김 후보님이 이천시를 위해 헌신해오신 행정적 성과와 고견을 존중하며 더 나은 이천을 위해 함께 포용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천도시공사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개발의 주도권을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 반도체 설계 연구단지를 비롯, 소부장 산업과 클러스터를 확실하게 구축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민원 혁신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행정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추겠다"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천의 중심 산업과 농업이 상생하며, 우리 아이들이 최고 수준의 AI 교육을 받고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똑똑한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일하기 딱 좋은, 가장 기운찬 나이에 여러분이 주신 막중한 임무다. 제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이천시를 위해 남김없이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특히 "선거는 끝났고 이제 새로운 이천의 시작이다. 당선의 기쁨보다 이천의 미래를 짊어진 시장으로서의 책임감이 더욱 무겁게 다가온다.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낮고 겸손한 자세로 오직 이천시민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정말 시장 하나 잘 뽑았다'는 말이 청사 안팎에서 흘러나오도록 결과로 보답하겠다"면서 "늘 시민 곁에 있겠다.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