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운영 '플리마켓' 큰 실효 거둬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여기 여주 마켓’ 상반기 3개월간 매출 1억4천여 만원지역 소상공인·농가 27개 셀러 참여...여주형 관광 콘텐츠 가능성 입증이순열 이사장 "출렁다리 중심으로 여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한 지역 밀착형 플리마켓 ‘여기여주마켓’이 3개월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한 지역 밀착형 플리마켓 ‘여기여주마켓’이 3개월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이 올해 상반기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일원에서 운영한 지역 밀착형 플리마켓 ‘여기여주마켓’이 지난 3개월간 큰 실효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이번 운영 성과를 통해 출렁다리가 단순 관광 명소를 넘어 지역 경제와 연계되는 복합 문화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했다.

3개월 매주 토·일 운영…주말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

‘여기여주마켓’은 지난 3월 28일(토)부터 6월 28일(일)까지 총 13주간 매주 토·일요일,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북단 일원에서 운영됐으며, 출렁다리를 찾은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며 주말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마켓 운영일이 주말 가족 단위 나들이객 및 출렁다리 방문 관광객과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고, 단순한 시장 기능을 넘어 문화 체험형 야외 공간으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주 소상공인·농가 27개 셀러 참여…총 매출 1억4300만원 달성

이번 마켓의 가장 큰 특징은 참여 셀러 전원이 여주 시내 소상공인 및 지역 농가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총 27개 셀러가 참여하여 3개월 누적 총 매출액은 1억43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매출 8454만3천원에 대비 약 69.2% 증가한 수치로, 출렁다리 방문객이 지역 소비로 확산된 사례로 ‘여기여주마켓’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농가 판로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역 농가의 경우 직거래 형태로 여주 고구마, 땅콩 등 여주 대표 농산물을 선보였다.

출렁다리와의 시너지…관광 콘텐츠 다양화 성과

 ‘여기여주마켓’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의 높은 집객력을 기반으로 기획됐으며, 재단은 출렁다리 방문객이 마켓·버스킹·푸드트럭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통합 운영 체계를 구성했다. 마켓 운영일 출렁다리 방문객 체류시간이 비 운영일 대비 평균적으로 늘어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이는 단독 관광 자원에서 복합 체험 관광지로의 전환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다.

하반기 운영 계획 및 향후 방향

재단은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여기여주마켓’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계절성 콘텐츠 강화, 참여 셀러 다변화,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마켓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 같은 운영 방향은 상반기 성과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 고도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이라는 목표와도 궤를 같이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여기여주마켓은 관광과 지역 경제를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여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