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국가유산지킴이와 국가유산’ 한정판 굿즈 선보여

복권기금으로 융복 입은 마스코트 ‘천록’과 왕릉 금표 ‘외금양계비’ 담은 키링 2종 배포‘사회복지 이용자 맞춤형 국가유산지킴이 활성화 사업’ 일환, 복권기금 지원받아 제작
‘국가유산지킴이와 국가유산’ 키링 굿즈 2종(천록, 외금양계비). (사진=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국가유산지킴이와 국가유산’ 키링 굿즈 2종(천록, 외금양계비). (사진=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수원일보=이민정 기자]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희태)는 1일 ‘국가유산지킴이와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특별 굿즈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 굿즈는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지원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된 ‘사회복지 이용자 맞춤형 국가유산지킴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됐다.

한정판(비매품)으로 제작된 굿즈는 국가유산지킴이 관련 주요 행사와 유관 기관, 일반 시민들에게 배포돼 국가유산 보호의 가치와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굿즈는 2종의 키링으로, 첫 번째 키링은 국가유산지킴이 마스코트인 ‘천록’과 융복(군복)을 입은 정조대왕의 모습을 캐릭터로 형상화했다. 이어 두 번째 키링은 태봉산(화성시 효행구)에 소재한 ‘외금양계비’모습이다.

이번 굿즈의 소재가 된 ‘외금양계비’는 과거 현륭원(현 융릉)이 조성될 당시, 왕릉 주변 보호 구역인 ‘외금양(外禁養, 오늘날의 그린벨트 성격)’에 설치됐던 금표석이다. 이는 현재까지 왕릉에 설치된 금표석 중 유일하게 실물이 남아 있다.

김희태 소장은 “국가유산을 수호하는 마스코트 ‘천록’과 유일하게 실물이 남아 있는 왕릉 관련 금표석인 ‘외금양계비’를 소재로 굿즈를 제작한 것은 우리 곁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기억하고 지키자는 약속의 의미”라며,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 특별한 굿즈가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소 측은 이번 키링 제작을 시작으로, 향후 국가유산을 소재로 한 다양한 품목의 굿즈를 지속적으로 개발, 대중의 국가유산에 대한 친밀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는 2018년 4월 개소 이후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비롯해 문화유산 관련 조사·연구, 문화 교육 콘텐츠, 지역사 아카이빙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및 굿즈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연구소(031-893-3340)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