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은 국내 최초로 여름에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여름딸기 ‘고하’ 품종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이번 개발된 우리 딸기 ‘고하’는 여름철의 고온과 긴 낮시간에도 꽃이 잘 피고, 건강한 열매가 달리는 사계성 품종이다.
현재까지 우리나라 여름딸기는 최근 5년간 재배면적이 200% 이상 증가했고 새로운 작목으로 올해만 해도 150톤 정도 수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대부분 재배품종이 유럽종으로 재배농가에서는 매년 비싼 로열티를 지급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개발된 여름딸기 ‘고하’ 품종을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라며 “이로 인해 딸기 농가의 노동력이 30% 이상 적게 들고 딸기 열매가 30~50% 정도 높게 열리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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