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경기 평화통일 마라톤대회'가 27일 오전 8시 임진각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풀, 하프, 10Km 등 3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최초로 민간인출입통제구역인 통일대교를 넘어 왕복 5km를 통과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2천 명이 늘어난 1만여 명이 참가했으며, 주한 미2사단 장병 100여 명과 장애인 20명 등도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마라토너 가족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쥬얼리, 박상민, 장윤정, 크라잉넛, 샤인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을 펼쳤다. 또 한과 등 먹을거리 체험을 비롯한 당나귀 마차 타기, 어린이 KID'S 마라톤 대회, DMZ 사진전, DMZ 생태 체험행사, 전통놀이, 잠자리 만들기,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의 염원을 대내외에 알린 것은 물론, 경기 북부가 분단과 전쟁의 피해지역에서 평화와 번영의 터전으로 바뀌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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