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역사박물관, 한국서예박물관, 사운이종학사료관에 전시될 ‘유물 기증식’을 열었다.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한 홍기헌 시의회 의장, 박명자 시의원, 유물기증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유물기증 경과보고, 기증서 전달, 감사패 증정, 기증유물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유물기증자 대표 여주이씨 종중 이기형(81)씨는 “이번에 수원시에 기증한 유물들은 우리에게 소중한 자산이다”며 “후세 교육과 연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보존에 신경을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서 수원시장은 “유물을 기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선 뜻 유물을 내 주신 기증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원역사박물관을 지방 최고의 박물관으로 만들어 후손 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근대 철도관련 자료를 비롯하여 서예가 임병억 관련 오세창 글씨, 근대 교육 관련자료, 나중석 및 부인사진, 1950년대 영화초등학교 성적표 상장, 롤렉스 시계 등 기증한 유물 13점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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