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과학의 신비 달군 '경기과학축전'

▲ 28일 수원시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린 '2008 경기과학축전'에서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만든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 경기도
주말인 27일과 28일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린 '2008 경기과학축전'에 6만여 명의 도민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경기도는 '상상·창조·미래, 광교테크노밸리에서 만나는 과학체험'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과학축전은 다양한 과학체험과 전시프로그램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과학축전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적 현상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과학기술문화의 저변 확대와 장래 우수한 과학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과학축전에서 9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됐고, 이중 체험존, 과학교실, 전시관, 로봇대회장 등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과학탐구 체험 ZONE’이 과학장치 만들기와 우주과학, 에너지, 만지는 수학 등의 비교체험으로 흥미를 유발했고, 화석․암석, 희귀동물 등 전시마당은 모형이 아닌 실체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의 이해력과 학습효과를 높였다.

또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하는 로봇대회장은 '08 Robofest Korea' 경기도 예선대회가 연계 개최되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았다. 이밖에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고 과학체험과 더불어 리듬앙상블, 모듬북, 안성 남사당놀이, 도자기 만들기 체험, 119 소방안전문화체험, 환경에너지 골든벨, 희망로켓 발사 등도 볼거리 제공과 체험공간으로 손색이 없었다.

28일 행사장을 찾은 김문수 경기지사는 "이번 과학축전은 경기도가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기술경쟁력을 높이려고 조성한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우리 꿈나무들이 과학강국의 주역이 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경기과학축전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경기바이오센터가 공동주관, 서울대 등 도내 15개 대학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