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헤리티지 전시장에서 아빠와 자녀가 ‘푹’ 빠진 사연

화성시 아빠 품앗이 공동육아 실현 현장아빠-자녀 프로그램으로 맞돌봄 문화 확산
화성시 아빠품앗이 회원들이 기아 헤리티지 전시장에서 오래된 차에 몰두하고 있다 (화성시가족센터 제공)
화성시 아빠품앗이 회원들이 기아 헤리티지 전시장에서 오래된 차에 몰두하고 있다 (화성시가족센터 제공)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22일 아빠들이 주도적으로 소통하며 양육 정보 공유를 통해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아빠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 『기아 헤리티지 도슨트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화성시 아빠품앗이 회원 10가족 30명이 참여했으며, 아빠와 자녀가 함께 자동차 역사와 다양한 전시물을 살펴보고 전문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화성시 아빠품앗이는 총 15개 그룹, 41가족 총 114명이 참여하며 아빠들의 자발적인 양육 참여와 지역사회 공동육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자동차에 대한 흥미를 가족 간 소통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기아 헤리티지 전시 관람 및 도슨트 해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참여 가족들은 전문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기아의 자동차 역사와 주요 차량을 살펴보고,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자동차의 모습과 기술, 디자인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자동차 산업과 우리 생활 속 자동차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들이 관심을 갖기 좋은 자동차와 기술, 역사·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아빠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함께 체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아이와 자동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설명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와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 자체가 가족 간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며 “앞으로도 자녀의 연령과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아빠·자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버지의 주체적인 양육 참여를 높이고 가족 내 맞돌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빠품앗이는 아빠들이 주도적으로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자조모임으로, 그룹별 정기 활동을 비롯해 교육, 체험활동,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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