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6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첨단산업과장을 비롯해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 한국교통안전공단(KATRI),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K)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실증 개시 및 리빙랩 8대 분야 서비스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화성특례시 자율주행 리빙랩’은 정부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총 1조 1천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범부처 자율주행 연구개발(R&D) 사업의 하나다.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과 공공서비스를 실제 도시 공간에서 통합 실증하는 사업이다.
실증 대상인 8대 공공서비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자율주행 공유차 △도시환경관리 △도로 긴급복구 및 통행지원 △긴급차량 통행지원 △노선형 자율주행버스 △교통사고 예방 순찰이다.
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자율주행 서비스 운행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공공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오는 9월에는 공유차와 노선형 자율주행버스 운행을 시작하고 시민설명회를 개최하며, 10월에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운행을 시작하고 관련 시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어 2027년 12월까지 8대 분야의 자율주행 공공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실증한다. 이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기술과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선일 첨단산업과장은 “자율주행 리빙랩은 개발된 기술을 실제 도시에서 시민이 직접 이용하고 평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의 이용 경험과 의견을 실증 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자율주행 기술이 이동 편의와 도시 안전 등 시민의 일상을 개선하는 공공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