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쌀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황토항아리에 보관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2일 밝혔다.
농진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쌀은 황토항아리에 보관할 경우 플라스틱 또는 철제 쌀통이나 일반 항아리에 보관할 때보다 상대적으로 신선도에 영향을 미치는 수분의 변화가 적게 나타나는 등 쌀 보관에 적합하다.
또, 농진청은 “쌀을 구입한 그대로 포대에 넣은 채로 두거나, 쌀통 등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보관방법은 고온이나 습도가 높은 시기에 쌀의 품질이 떨어지고 벌레가 생기는 등 밥맛이 나빠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기가 건조한 상태에서 황토항아리에 쌀을 1개월 이상 보관하면 쌀에 함유된 수분이 낮아질 수 있어 밥을 지을 때 쌀을 물에 담갔다가 밥을 짓거나, 밥물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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