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수원컵 전국 아마바둑 선수권대회'와 '수원시민 바둑 한마당 축제'가 11일부터 12일까지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바둑 동호회원 800여 명이 참가하며 65세 이상 노년부와 성인 최강부, 여성 일반부와 전국어린이 64강을 초청한 어린이 최강부가 대국을 겨룬다.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금은 성인 최강부 우승자에게 200만 원, 노인, 여성, 어린이부는 각각 50만 원씩이 주어지고, 준우승과 3위 장려상(8강), 감투상(16강) 입상자에게도 상금이 각각 차등 지급된다.

또한, 함께 열리는 수원시민 바둑축제는 관내 거주자 중 노년부, 성인일반부, 여성부, 중고등 유단자부, 초등 유단자부, 중고등부, 초등학생부, 유치부로 나눠 열릴 예정이다.

식전행사는 국립창극단 김미나 명창의 '심청가'가 공연과 모듬북 연주가 선보이며, 한국 퍼포먼스협회의 행위예술공연, 오목대회, 어르신 체스대회, 가족 알까기 대회, 연 만들기, 프로기사 경매대국 등 다양한 야외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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