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여는 화성 병점2동 ‘행복한 나들이’

'행복한 공부방' 아이들, 지역 주민들 도움으로 즐거운 시간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이 시민들의 도움으로 즐거운 하루를 즐겼다.

지난 11일 화성시 병점2동 주민센터(동장 한상협)가 운영하는 ‘행복한 공부방’의 학생들과 인솔교사들은 용인 에버랜드로 ‘행복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들은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도 타고 박물관도 둘러보면서 서로 더 가까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12월부터 문을 연 ‘행복한 공부방’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자녀 중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퇴임 교사들과 학원 강사들의 도움으로 영어와 수학을 공부하는 방이다.

이곳은 병점2동의 정육점, 제과점, 서점, 종교기관, 개인 등 시민들의 도움으로 급식과 교재비 등을 해결하며 운영되고 있다.

행복한 나들이는 지역 동민들이 소액을 모아 대형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유치원선생님들이 초과 보육수당을 전액 기부하면서 이루어진 나들이라 더욱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