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22일 오전 김종기 수원시 생활체육협의회장 등 체육, 예술, 교육, 지역사회 분야에서 시 발전에 기여한 이에게 ‘수원시 문화상’을 수여했다.
198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이 김용서 시장과 홍기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전 11시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학술, 예술, 교육, 봉사(지역사회), 체육, 언론 부문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시상되는 수원시 문화상은 올해엔 학술과 언론을 제외한 4개 분야의 시상자를 배출했다.
체육 분야에선 김종기 수원시 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이 체육인구 저변확대와 선진형 스포츠 클럽시스템 조기정착, 전국 생활체육대회 등 각종 생활 체육대회 개최, 2007 해피수원 킬리만자로 원정대 단장 등의 공로로 수상했다.
예술 분야 수상자인 송태옥 난파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근대음악의 선구자인 홍난파 선생 연구를 비롯해 난파음악제 개최에 기여했다.
특히 (사)한국음악협회 수원지부 창립을 주도했던 송 이사장은 ‘수원의 노래’ 편곡, 수원시립교향악단 창단과 육성, 수원문화원 어린이합창단, 수원 어머니 합창단, 경기도청 합창단 지휘 등 수원 지역 음악 발전에 한 획을 긋기도 했다.
전두안 유신고등학교 교장(교육 분야)은 33년 동안 교육자로 재직하며 유신고를 국내 유일의 수학특기자 육성 고교로 성장시켰다.
우리나라 최초의 경보 1급 국제심판인 전 교장은 각종 국제대회에서 경보심판으로 활동했으며, 유신고를 야구와 육상, 골프 명문고로 육성했다.
소진순 수원시 새마을문고회장은 내 고장 양서보내기운동, 해피수원 꿈나무 독서캠프 등 새마을문고 육성과 독서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역사회 봉사 분야에서 수상했다.
김용서 시장은 “국제적 문화관광도시로서 수원의 명성과 위상은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들의 소중한 땀과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9월 1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했으며, 수원시 문화상 시상이 시작된 1984년 이후 지금까지 수상자는 126명이다.